오늘은 늘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하지만 조금은 낯설어하는 24 절기에 대해 포스팅해 봅니다. 우리나라는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렇게 4계절로 나뉘어 있지만, 한국의 전통적인 달력인 음력은 24 절기로 구성되어 있어요. 24 절기는 한 해를 24 등분하여 그 시기마다 느껴지는 자연의 변화를 규정한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태양의 황도상 위치에 따라 계절적 구분을 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황도에서 춘분점을 기점으로 15° 간격으로 점을 찍어 총 24개의 절기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2023.04.04 - [분류 전체보기] - GMO식품. 득일까? 실일까?
24 절기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24 절기는 고대 중국에서부터 시작되었어요. 당시 중국에서는 농사일을 하는 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였기 때문에, 24 절기를 통해 농사일을 계획하고 작물을 관리하였다고 합니다. 이후에 중국의 문화가 한국으로 전해지면서, 한국에서도 24 절기가 적용되게 되었어요.
24 절기를 이용한 농사는 기온, 습도, 강수량 등을 고려하여 작물을 관리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입춘과 우수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기 때문에, 이때 작물을 심어야 합니다. 이와 같이 24 절기를 이용하여 작물을 관리하면, 효율적인 농사가 가능해지기 때문에,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농부들이 24 절기를 이용하여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입춘(立春) : 2월 4~6일경
우리나라에서는 음력 1월 초하룻날을 정월절로 삼고, 이날부터 새해의 봄이 시작된다고 여겼어요. 이것을 ‘입춘’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때부터 봄이라고 하며, 입춘 전날이 섣달그믐이므로 ‘제야(除夜)’라고도 불렀습니다. 또한 동양에서는 옛날부터 한 해를 12달로 나누어 각 달마다 이름을 붙이고, 각각의 달에 일정한 날을 두어 철의 변화를 나타내었습니다. 즉, 태음력으로는 1년을 열두 달로 나누고, 다시 하루를 1달로 하여 매 달의 이름 밑에 몇 월 며칠이라는 식으로 붙였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나눈 매달을 양력 날짜에 맞추어 생활하였지요. 그러나 농경사회였던 한국에서는 농사일을 결정짓는 24 절기를 매우 중요하게 여겼습니다. 실제로 농가에서는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 하여 농업을 천하의 사람들이 살아가는 큰 근본으로 삼았고, 모든 일 가운데 으뜸으로 쳤답니다. 이러한 인식 속에서 자연현상을 관찰하여 매년의 농사일을 계획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중국 주(周) 나라 때 화북 지방의 기상 상태에 맞춰 만들어졌던 역법(曆法)이었던 태음태양력(太陰太陽曆)을 그대로 쓰지 않고, 조선시대 세종대왕 때 만들어진 《칠정산내외 편》《원회운세보첩》등의 천문역법을 이용하여 새로운 역법을 만들었습니다. 이를 근거로 정초에 그해의 절기를 나타내는 여러 가지 달력을 만들어 왕에게 바치고, 궁궐과 관아, 민간에까지 널리 쓰이게 하였습니다.
우수(雨水) : 2월 19~21일경
우수는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말로, 이제 추운 겨울이 가고 이른바 봄을 맞게 되었다는 것을 알리는 징후입니다. 원래 우수라는 말은 눈이 녹아서 비나 물이 된다는 말이니, 곧 날씨가 풀린다는 뜻입니다. 사실상 추위의 고비는 넘겼다고 보아도 될 것 같습니다. 옛 문헌 ≪동국세시기≫에는 “우수 입기일(入氣日)이면 대동강 물이 풀린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편, 우수 무렵이 되면 수달은 그동안 얼었던 강이 풀림과 동시에 물 위로 올라오는 물고기를 잡아 먹이를 마련한다고 합니다. 그런가 하면 기러기 같은 철새는 봄기운을 피하여 다시 추운 북쪽으로 날아간다고 하네요.
경칩(驚蟄) : 3월 5~7일경
경칩은 '벌레가 깨어난다'는 뜻으로, 벌레가 깨어나고 나서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이 때문에 경칩이 지나면 봄이 왔다고 말합니다. 이 시기에는 기온이 점점 높아지면서 벌레들이 깨어나고, 봄비가 내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벌레들이 깨어나면서 꽃가루를 먹기 시작하게 되는데, 이 꽃가루를 먹으면서 꽃들이 번식하게 됩니다. 또한 경칩이 지나면 봄이 시작되기 때문에, 농사일을 시작하는 농부들에게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춘분(春分) : 3월 20~22일경
춘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뜻으로, 해가 남쪽에서 북쪽으로 옮겨지는 시기입니다. 이 때문에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게 되는데, 이를 '춘분'이라고 합니다. 춘분이 지나면 낮이 점점 길어지고 밤이 점점 짧아지기 때문에, 봄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쌀떡을 먹는 전통이 있습니다. 이는 봄이 시작되면서 쌀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또한 춘분이 지나면 봄철에 피는 꽃들이 만개하기 시작합니다.
청명(淸明) : 4월 4~6일경
청명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에요. "청명"이란 단어는 "하늘이 맑아져 빛이 밝아져 그림자가 선명해진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청명은 그저 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것이 아니라 농사일정을 시작하는 기준이기도 해요. 이날부터는 농사일정이 시작되어 농부들은 농사를 시작합니다.
곡우(穀雨) : 4월 19~21일경
이 기간에는 일교차가 크게 줄어들고 못자리를 마련하는 것부터 해서 본격적으로 농사철이 시작됩니다.
봄철을 맞이하여 새싹과 새순이 돋아나고 영농기를 맞이하여 곡물재배가 성한 시기인 봄철을 맞아 농촌에서 농사시기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절기이자 봄비가 내려서 곡식이 윤택해진다고 합니다.
입하(立夏) : 5월 5~7일경
봄과 여름의 경계라고 불리는 입하는 말 그대로 여름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날이에요. 이 시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농사철이 시작되어 농작물들이 자라나기 시작한다고 해요. 그리고 보리가 익어가는 때이기도 해서 보리밥을 먹는 풍습이 있었다고 하네요. 또한 모내기 준비를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비가 많이 오지 않으면 기우제를 지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소만(小滿) : 5월 20~22일경
소만은 양력 5월 21일 무렵으로 음력 4월 중기이며, 태양이 황경 60°의 위치에 올 때입니다.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생장하여 가득 찬다는 의미가 있다. 하지만 날씨가 변덕스러운 계절이므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예로부터 ‘소만 바람에 설늙은이 얼어 죽는다’라는 속담이 전해질 정도로 일교차가 큰 편이었습니다. 따라서 소만을 즈음하여 부는 바람이 몹시 차고 쌀쌀하다는 뜻이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춥지 않습니다. 오히려 한여름처럼 더운 경우가 많습니다.
망종(芒種) : 6월 5~7일경
망종은 벼나 보리 등 수염이 있는 곡식의 종자를 뿌려야 할 적당한 시기라는 뜻이래요. 그래서 옛날에는 농촌에서 한창 바쁜 시기였다고 하는데요. 특히 보리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특성이 있어서 이때쯤이면 보리농사가 풍년인지 아닌지 알 수 있었다고 해요. 만약 수확량이 좋지 않다면 다음 해 농사는 어떻게 될지 걱정했을 거 같아요.
하지(夏至) : 6월 21~22일경
한 해에서 낮이 가장 긴 날로, 태양이 90도 이상 높이 오르는 날입니다.
소서(小暑) : 7월 6~8일경
소서는 말 그대로 "소(小)한 더위"라는 뜻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저 더움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이제부터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여름이 다가온다는 것을 알리는 계절입니다. 또한 소서는 "물이 끓어오르는 것"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더운 여름철에는 물이 끓어오르는 것처럼 사람들의 열정과 열기가 높아지는 시기라는 의미입니다. 소서는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인 만큼 다양한 전통적인 문화가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미나리를 먹는 것입니다. 미나리는 체내 열을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소서가 시작되면 미나리를 먹는 것이 전통적인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대서(大暑) : 7월 22~24일경
24 절기 중 하나로, 한 해 중 가장 더운 날을 뜻합니다. 남반구에서는 7월 23일, 북반구에서는 8월 8일 경이 대서입니다. 더욱더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입추(立秋) : 8월 7~9일경
입추는 양력으로는 8월 8일 무렵이고 음력으로는 7월 초순이에요. 태양의 황경이 135도에 달한 날이 입기일이며 이날부터 입동 전까지를 입추라고 합니다. 이 기간 옛날 중국에서는 넓은 마당에 벼를 널어 말렸다고 하는데요, 이때 햇볕에 말린 벼를 '백로'라 불렀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선 미꾸라지를 푹 고아서 만든 추어탕을 먹는데요, 추어탕은 단백질과 칼슘, 무기질이 풍부해서 원기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비타민 A성분이 많아서 피부미용에도 좋다고 하네요.
처서(處暑) : 8월 22~24일경
태양 환경이 150도가 되는 시점으로 정해졌습니다. 처서는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며 더위가 점차 식어 나는 시기로, 처서는 "더위가 처하다"는 뜻으로, 낮과 밤의 온도차가 줄어들어서 열기가 많은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는 체내 열도 상승하여 몸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처서에는 백로가 날아가는 것으로 유명하여, "백로처서"라는 속담도 있습니다.
백로(白露) : 9월 7~9일경
15번째 절기로, 일반적으로 음력 8월 8일 또는 양력 9월 9일 경이며. 이 시간 동안 온도가 이슬점 아래로 떨어지면서 물체와 식물에 흰색 이슬이 형성됩니다. 백로라는 이름은 '하얀 이슬'을 뜻하는 한자 '白露'에서 따온 것입니다. 이 시기에는 날씨가 선선해지고 백로절기가 끝나면 뚜렷한 가을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또한 날이 맑고 밝으며 이 기간 동안 포도가 익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백로 기간 동안 태풍이 일어 농작물에 피해를 준 경우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백로에 태풍이 아닌 일반적인 비가 오면 풍년의 징조로 여기기도 합니다.
추분(秋分) : 9월 22~24일경
추분은 낮과 밤의 길이가 정확하게 같아지는 가을의 분기점입니다. 추분은 한 해의 마지막 대동절기 절기이기 때문에, 추분 이후에는 낮이 점점 짧아지고 밤이 길어지게 됩니다. 추분에는 다양한 관습이 전해져 왔으며, 추천하는 추분 음식으로는 단호박, 고구마, 밤, 참깨 등이 있습니다.
한로(寒露) : 10월 8~9일경
공기가 차츰 선선해지면서 찬 공기가 나뭇잎과 풀잎 등에 맺혀 찬 이슬이 만들어지는 시기입니다. 한로라는 단어는 찬 이슬이 맺히는 시기를 뜻합니다. 한로 무렵에는 찬 이슬이 만들어지므로, 농작물이 질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상강(上陽) : 10월 23~24일경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시기이며 상강이 지나고 입동이 되기 5일 전쯤 벌레들이 겨울잠을 자러 간다고 전해지기도 합니다. 이 시기에는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일 년 농사가 마무리되는 때이기도 합니다
입동(立冬) : 11월 7~9일경
겨울이 시작되는 날입니다. 물이 얼기 시작하고, 땅이 굳어짐으로써 겨울이 시작된다고도 합니다. 입동 무렵의 날씨는 추워지며, 이 시기에 김장을 비롯하여 겨울에 대한 준비를 시작합니다. 특히 대기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건강한 피부와 면역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합니다. 또한, 몸의 체온 유지를 위한 영양분이 들어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소설(小雪) : 11월 22~24일경
24 절기 중 스무 번째 절기로 이날은 눈이 내리기 시작하는 날로 소설(小雪)이라고 합니다. 태양의 황경(黃經)이 240도일 때이며, 양력으로 11월 22일 또는 24일 무렵이며, 음력으로는 10월에 듭니다
대설(大雪) : 12월 7~9일경
대설은 '큰 눈'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눈이 가장 많이 내린다'는 날입니다. 하지만 원래 역법의 발상지였던 중국 화북 지역의 계절적 특성을 반영한 절기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눈이 많이 내리는 것은 아닙니다. 요즘엔 시장이나 슈퍼마켓에서 식료품을 구입하는 것이 쉽지만 과거에는 집집마다 한 해 동안 먹을 장을 직접 담갔습니다. ‘대설에 메주를 쑤면 맛있게 먹는다’고 하여 이 기간에 메주를 만들었습니다. 콩을 푹 삶아 네모나게 만든 뒤 볏짚으로 묶어 만든 메주는 된장, 간장, 고추장 맛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정성을 다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동지(冬至) : 12월 21~23일경
동지는 1년 중 낮이 가장 짧은 날로 12월 21일 또는 22일 경우에 시작되는데, 이는 태양의 직경이 지구의 적도면에 수직으로 들어오는 날입니다. 이날 팥죽을 많이 먹는데요 이유는 다양하지만, 대표적인 이유 중 하나는 액운을 물리치기 위해서입니다. 동지는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로, 옛날부터 겨울철 병들을 많이 유발하는 시기였기 때문에, 붉은색의 팥죽을 먹는 전통이 생겨났습니다. 또한, 팥은 겨울철에 체온을 높여주고 체내 독소를 제거해 주는 효과가 있어 겨울철 건강식품으로 많이 소비되는 식품입니다. 팥죽의 재료는 팥, 찹쌀, 찹쌀가루, 쌀, 소금, 설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팥은 신장에 좋고, 찹쌀은 소화에 좋으며, 쌀은 혈액순환에 좋은 효과가 있어 건강한 식품입니다.
소한(小寒) : 1월 5~7일경
소한은 작은 추위라는 뜻으로 양력으로는 1월 5일 무렵이고 음력으로는 12월에 해당됩니다. 옛사람들은 소한부터 입춘 전까지의 기간을 5일씩 끊어서 3 후로 나누어 초 후에는 기러기가 북으로 날아가고 중후에는 까치가 집을 짓기 시작하고 말 후에는 꿩이 운다고 했습니다. 즉, 소한 다음 절기인 대한 때가 가장 추운 겨울이라는 의미죠. 그렇지만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 라는 속담이 있죠. 그만큼 소한추위가 매섭다는 뜻입니다.
대한(大寒) : 1월 20~21일경
1년 중 가장 춥다고 하는 날입니다. 하지만 이는 중국의 기준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사정이 달라 소한 무렵이 최고로 춥습니다.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 “소한의 얼음이 대한에 녹는다.”라는 속담처럼 대한이 소한보다 오히려 덜 춥다는 건데요, 올해는 기후 변화 때문인지 대한 이후 매서운 한파가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24 절기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24 절기를 음력으로 기준해 정했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있지만, 24 절기는 양력 기준이지, 음력 기준으로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 입추에도 한여름 더위가 이어지는 이유는 환경오염에 따른 기후변화와 날짜도 고정된 날짜가 아닌 음력처럼 해마다 달라지다 보니 이러한 착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24 절기의 명칭은 중국 화북 지방을 기준으로 정했기 때문에 오늘날 한국에서는 명칭과 기후가 잘 맞지 않습니다. 우리가 원래 '음력'이라고 말하는 동아시아 달력은 실제로는 '태음태양력'이며, 태양을 기준으로 하는 요소가 많이 있습니다. 태음태양력의 '태양' 부분에 해당하는 것이 24 절기이며. 음력의 일(날짜)은 달의 모양(=태양-지구-달의 각도)이 정하지만, 음력의 월을 정할 때는 24 절기를 고려해서 정했습니다. 태양의 위치를 기준으로 했으니 당연히 기후/계절과 관련이 깊지만, 기후에는 태양의 움직임뿐만 아니라 대기의 흐름 등 여러 가지 요소가 관여하므로 지역마다 약간의 차이를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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